[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전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애자)가 코로나19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부쩍 늘고 있는 위기가구들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관내 아파트 6개소 경비원 120여 명을 직접 만나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은 없는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애자 위원장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 주변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희 전민동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주시면 위기가구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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