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부평지구서 중산층 임대아파트 3천578호 공급

인천도시공사, 부평지구서 중산층 임대아파트 3천578호 공급

기사승인 2020-08-21 14:22:21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다음달 부평지구에서 수도권 최초로 부동산펀드형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을 추진해 중산층 임대아파트 3578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샵 부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총 5678가구 규모로 토지 등 소유자와 세입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물량 3578가구를 중산층 대상으로 임차인을 모집한다.

공고는 9월 10일이며 같은 달 11일 부평구 열우물로 164 인근에 견본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대아파트는 공공임대주택 550가구(분양전환공공임대 250가구, 영구임대 300가구)를 2021년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더샵 부평 정비사업은 2009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인가 이후 사업성 미확보 등 이유로 중단됐다가 2015년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새로 참여해 재개됐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공사 진도율은 현재 36%로 2022년 5월 입주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부동산시장 상황에서 중산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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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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