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안양시민계획단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안양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재해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가능하다.
시민계획단은 도시·주택·교통, 청년과 일자리, 환경과 안전, 교육· 문화· 복지, 경제·산업·관광 등 5개 분과로 구성, 정기적 모임으로 안양의 미래상을 논하게 된다.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미래의 도시비전과 공간구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는 제시된 의견들은 전문가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 주도의 계획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향식 계획을 통해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의 구조적 틀과 미래상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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