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누계 확진자 총 253명

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누계 확진자 총 253명

한진중공업 직원 1명 확진

기사승인 2020-08-22 18:16:59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22일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의심환자 1217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총 253명으로 늘었다.

부산 251번 확진자는 경남 1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두 사람은 모두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도조선소에서는 지난 19일 직원 1명(부산 23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영도조선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들 확진자와 같은 기간 동안 직장에 출근한 직원, 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252번 확진자는 골프연습장 관련 확진자인 부산 198번, 206번, 2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52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3번 확진자는 전남 54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총 253명을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69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81명이다. 

자가격리자는 3844명이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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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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