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내달 2일부터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대학 운영

인천도시공사, 내달 2일부터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대학 운영

기사승인 2020-08-25 15:34:19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청년과 문화, 주민공동이용시설,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공동체 등 6개 강의를 진행하는 ‘비룡공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룡공감 도시재생대학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미추홀구 용현동 568-83 일원)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온라인 과정은 도시재생을 처음 접하는 주민의 궁금증을 Q&A 방식으로 쉽게 해결해준다.

9월 2일과 4일, 9일 순차적으로 강의가 2개씩 진행되며 6개 가운데 5개를 이수하면 온라인 과정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9월 9일과 1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용현동 558-11 2층 비룡공감2080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4개 강의 중 3개를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심해지면 오프라인 과정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비룡공감2080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수료하면 주민협의체의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주민협의체는 지역 공통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도시재생 사업 전반의 주민의견 수렴과 제시를 하는 조직이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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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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