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사 별관 코로나19 확진 외교부직원 접촉자 33명 음성

서울청사 별관 코로나19 확진 외교부직원 접촉자 33명 음성

기사승인 2020-08-25 17:07:50
외교부 청사로 사용 중인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4일 6층과 11층, 15층이 폐쇄돼 출입이 제한됐다.(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정부 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직원 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외교부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별관 직원 2명(외교부 1명‧미화공무직 1명)의 접촉자 35명에 대한 검체 검사 실시 결과,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미화공무직 직원을 제외한 34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교부 직원 접촉자 33명은 전원 음성이었고, 미화공무직 접촉자 2명 중 1명은 양성,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24일 추가 확진 판정 미화공무직 직원의 접촉자 1명(미화공무직)도 2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외교부 직원 12명과 업체직원 3명, 서울청사관리소 미화공무직 1명 등 16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다. 나머지 직원은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외교부 등 입주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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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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