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배우 양정아가 3년 전 이혼한 사실을 방송에서 고백했다.

양정아는 25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자신을 ‘돌아온 골드미스’라고 언급하면서 “결혼을 했는데, (시집을) 갔다가 왔다. 잠깐 살다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고 아예 골드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다. 그런 분들의 오해를 풀어드리기 위해서 돌아온 싱글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양정아는 2013년 12월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4년 만인 2017년 12월 이혼했다.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 사실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정아는 “이혼하고 예능에 나와서 제 입으로 얘기할 만큼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준비가 안 됐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