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금)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예타 통과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예타 통과

기사승인 2020-08-27 15:33:11

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연장 31.5㎞, 4~6차로, 총 2조5786억 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물류비 절감과 지역 관광 확대가 기대되며 국도 48호선과 김포한강로의 교통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하영 시장은 “국회의원, 시의회,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기본 설계비 등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 노력과 함께 고속도로와 연계한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와 용강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인 평화로 개설사업과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국비 346억 원도 확정됐다. 두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이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킥보드 없는 거리’ 서울 최초 시행…‘홍대·서초’ 시험운영 현장은

“인도를 걷고 있어도 불안해야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뒤에서 킥보드가 ‘쌩’ 하고 지나가서 깜짝 놀란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불편을 이렇게 토로했다.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16일부터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