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구 첨단서로 130 청라 공촌유수지 체육시설 내 파크골프장의 코스를 조정하고 규모를 9홀에서 18홀로 늘리는 증설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개장시기는 다음 달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동적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증설공사는 롤잔디 식재, 코스 안내판, 스프링쿨러 등의 설치를 통해 코스 조정과 홀규모를 늘렸다

인천경제청은 파크골프장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하루 300여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파크골프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수일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기존 파크골프장은 홀수가 적고 코스도 단조로웠지만 증설공사가 완료돼 파크골프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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