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표이후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하여 추가 조치사항을 발표 하였다.
대전시는 28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1명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8.15 광화문 집회 이후 21일 11명, 22일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엔 한 자리 숫자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전역에서 확산세가 높고 대전시 또한 14일 이후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추가 조치사항을 발표하였다고 설명했다.
대전시-수도권의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
대전시는 27일 자가격리자가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발생,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당사자에게 위반사실 통보 후 고발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현재 2단계에서 감염병을 차단하는 모든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3단계로 격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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