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을 발매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팝스타 에드 시런을 넘어 유튜브 구독자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날(28일 기준) 오후 8시 4560만 명을 돌파해 전 세계 아티스트 3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보다 구독자가 많은 아티스트는 저스틴 비버와 DJ 마시멜로뿐이다.
소속사 YG엔터는 “이번에도 신곡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아이스크림’ 공개 이후 시간당 약 10만명씩 늘었다”고 설명했다.
28일 유튜브에 게재된 신곡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약 175만 명의 유튜브 프리미어 동시 접속자가 몰려, 케이팝 걸그룹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공개 21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께 조회수 7000만회를 돌파하면서 1억뷰를 향해 가고 있다.
한편 신곡 아이스크림은 오는 10월 2일 발매되는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의 선공개 싱글로,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불렀다.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