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롯데건설 컨소시엄 선정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롯데건설 컨소시엄 선정

기사승인 2020-08-31 10:32:04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제안서 평가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지면적 4만9540㎡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차세대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민간사업자는 연면적 5만5000㎡ 멀티플렉스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등 6종의 개발 필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향후 도시공사가 출자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며 관계기관 승인에 따라 사업참여가 가능해 사업 안정성이 뒷받침될 수 있다.

내년 최초 주민입주가 예정된 이번 사업부지는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설치가 확정됐고 배후 인구도 40만명 이상으로 지역의 조속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협약체결 1개월 후 토지매매계약 체결, 토지계약 체결 후 2년 내 착공, 착공 후 4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을 기폭제로 2,3단계 특화구역 역시 차별화된 개발을 통해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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