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박혜수, 재현, 김새론, 배현성이 캠퍼스 낭만이 깃든 청춘 로맨스로 만난다.

3일 KBS는 KBS2 새 드라마 ‘디어엠’에 배우 박혜수와 그룹 NCT 재현, 김새론, 배현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디어엠’은 가상의 대학교인 서연대를 뒤집어놓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익명의 글에 등장한 ‘M’이 불러온 각 인물들의 로맨스 관계 변화가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박해수는 씩씩하고 밝은 경영학과 2학년 마주아를 연기한다. 타인에게 관심이 많지만, 남자만큼은 관심 없는 자발적 ‘모태솔로’다. 재현은 넉살도 좋고 배짱도 좋은 컴퓨터 공학과 2학년 차민호 역을 맡는다.

김새론과 배현성은 ‘연플리’ 시즌4 모습 그대로 각각 서연대 응원단 센터 서지민 역과 서연대 홍보대사 박하늘 역으로 출연한다.

‘디어엠’ 관계자는 “‘디어엠’은 ‘연플리’ 이슬 작가와 KBS 2부작 뮤직드라마 ‘투 제니’를 연출한 박진우 감독, ‘회사 가기 싫어’, ‘연애혁명’의 서주완 감독이 의기투합한 KBS의 새 드라마”라면서 “섬세하고 공감력 넘치는 대사와 감성 가득한 연출을 바탕으로 ‘M’과 얽힌 각 캐릭터들이 어떤 사랑과 고민을 하고, 치열히 경쟁하며 성장하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021년 상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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