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1%·코스닥 2%대 급락…시총 상위주 줄 하락세

코스피 장 초반 1%·코스닥 2%대 급락…시총 상위주 줄 하락세

기사승인 2020-09-04 09:33:00
▲사진=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2% 안팎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장 급락 여파가 국내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기술주 조정장에 큰폭 하락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46p(1.77%) 급락한 2353.44를 기록했다. 장 초반 한때 2% 후반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점차 낙폭이 줄어드는 양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48억원, 33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134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7p(2.22%) 하락한 854.7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2억원, 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생물공학(-2.99%), 미디어와 서비스(-2.59%), 증권(-2.5%) 등이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77%), SK하이닉스(2.16%), 네이버(-2.80%), LG화학(-2.86%), 삼성바이오로직스(-1.67%), 셀트리온(-2.17%), 삼성전자우(-1.15%) 등 전반이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9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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