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청사 내 2층 시장실 옆 시민의 방을 리모델링해 '위 카페(We Cafe)'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모두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위 카페(We Cafe)'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라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의 소박한 실천으로 마련됐다.
시는 당초 시장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대기실이었던 시민의 방을 모든 시민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카페 내에 다양한 서적을 비치해 북카페의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소모임이나 회의장소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소통·공감의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 카페(We Cafe)가 시민과 공무원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 시정참여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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