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이 격포권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은 변산면 마포리 일원 124만여㎡ 부지에 복합기능을 갖춘 격포 관광단지를 조성키로 결정하고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격포 관광단지는 해당 부지에 공공편익시설과 숙박시설, 운동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복합관광단지 조성 개발이 추진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를, 12월 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12월 1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은 부안관광의 심장부인 격포권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부안관광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인 만큼 최적의 투자자 선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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