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콜센터, 송파구 물류센터 등에서 지난 5일 하루 코로나19 집단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일 101명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한 뒤 2일 69명, 3일 68명, 4일 51명 등으로 60명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소규모 집단 감염을 통해 주로 늘어났다. 강동구 소재 콜센터 15명(서울 누계 16명),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3명(누계 4명), 광복절 집회 2명(누계 120명), 광진구 혜민병원 2명(누계 18명), 동작구 카드발급 업체 2명(누계 28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연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16명이나 추가돼 누적 709명에 달했다.
63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4314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가 2063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222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2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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