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좌식테이블 이용이 여의치 않은 노약자·장애인을 위해 일반음식점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 14곳으로 ▲입식테이블, 의자 설치(2조 이상) ▲영유아용 식탁 의자 설치(최소 1개 이상) ▲업소 내 자동 손소독기 설치(최소 1대 이상)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테이블 칸막이 설치(희망업소) 등을 지원한다.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 영유아용 의자·자동 손소독기·테이블 칸막이 구매 비용의 50%(업소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위생업소(80㎡ 미만), 음식문화 개선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은 우대한다.
서류심사·현지조사 등을 거쳐 적정성·효과성·예산의 타당성 등을 평가한 후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수원시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토·일요일은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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