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한국판 뉴딜 위한 그룹수장 뭉치다…‘신한 N.E.O Project’ 

신한금융, 한국판 뉴딜 위한 그룹수장 뭉치다…‘신한 N.E.O Project’ 

기사승인 2020-09-07 12:06:57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 오전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전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용병 회장은 지난 목요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신한 N.E.O Project’의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그룹 CEO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조용병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범 국가적 사업이자 새롭게 열리는 시장이다. 이를 선점하는 것이 신한에게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금융의 뉴딜인 ‘신한 N.E.O Project’의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그룹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Post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신(新)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뉴딜정책인 ‘신한 N.E.O Project’는 ‘신(新) 성장산업 금융지원’, ‘신(新) 디지털금융 선도’, ‘신(新) 성장생태계 조성’의 3대 핵심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한금융은 뉴딜금융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4년간 약 26조원의 자금(혁신 대출 16조, 혁신투자 1조, 녹색금융 9조-대출 5조, 투자 4조)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자금을 펀드형태로 만들어 新 성장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간접 공급 방식 및 직접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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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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