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0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참가해 공사의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릉 공공주택지구,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고양성사혁신지구, 태양광발전사업 등 공사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는 70여 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3기 신도시와 가을 분양단지, 프롭테크 기술 등 최신 부동산 정보를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언택트(온라인) 전환됐으며 공식 전시 기간이 끝나도 향후 1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창릉 공공주택지구에 LH공사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사업시행자로서의 대외적 입지 확보에 나선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85만㎡(약 26만평)에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IT기업 등을 위한 첨단산업 및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인 고양 성사혁신지구(연면적 11만2941㎡), 공공시설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홍종 고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에게 공사 주요 사업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고양시가 경기북부 미래 성장거점도시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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