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읍형 뉴딜사업’ 추진 주력

정읍시,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읍형 뉴딜사업’ 추진 주력

13개 주요 사업 발굴, 국가예산 추가 확보 ‘동력’

기사승인 2020-09-08 14:53:48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초점을 맞춘 ‘정읍형 뉴딜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뉴딜·사회안전망 분야에 2025년까지 160조를 투자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도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난달부터 정읍형 뉴딜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왔다.

시는 현재까지 총 13개 주요 사업을 발굴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과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정읍형 뉴딜사업은 ▲빛, 소리, 향기 디지털아트센터 조성 ▲지역 인프라(비탈면, 교량) IOT 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저수지 관리시스템 ▲한국판 뉴딜 지중화 사업 ▲정읍역 광장 도시 숲 조성 등이 새롭게 추진다. 

정읍형 뉴딜사업은 오는 14일 2022~23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와 2021년 신규시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각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실현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국가예산 사업들의 국가계획 반영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각종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사회·경제 체계에서 정읍형 뉴딜이 한국판 뉴딜의 모범 사례로 거듭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한국형 뉴딜사업으로 4개 사업(총사업비 125억원)에 선정돼 구체적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스마트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스마트 하천 관리시스템 구축 ▲수출 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등이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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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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