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전북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기업투자가 꾸준히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9일 환경설비 제조기업인 (유)월드이엠씨(대표 고보승)와 지평선산업단지 6,611㎡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유)월드이엠씨는 신설법인으로 내년까지 지평선산업단지에 약 21억원을 투자하여 환경설비를 제조하는 신규공장을 구축하고, 2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평선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한 (유)월드이엠씨에 감사드린다”며 “(유)월드이엠씨가 김제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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