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살아있다는 지난 8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기업인넷플릭스를 통해 31개 언어 자막과 5개 언어 더빙으로 해외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TOP 10 콘텐츠 1위 및 글로벌 무비 차트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관객수 19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배우 유아인, 박신혜 등이 출연한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9일 #살아있다는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무비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은 물론 일본, 인도,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콘텐츠' 1위에 등극했으며 미국 등 북미권 국가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들도 넷플릭스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클라쓰'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은 아시아권 넷플릭스에서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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