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올해 1∼6월 전국에서 개업한 카페 수가 지난해보다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권에서 카페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카페 개업은 6745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517건)보다 10.3%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서울·경기)과 6개 광역시(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울산) 중에선 경기(-172건), 서울(-141건), 대구(-80건), 인천(-56건), 부산(-20건), 광주(-15건) 순으로 많이 줄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며 “배달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개업 수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