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치매예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을 신청한 70명을 대상으로 두뇌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인지강화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인지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는 두뇌건강놀이책, 컬러링북, 칠교놀이, 그림퍼즐, 스트레스볼,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인지강화 꾸러미를 유선학습 등을 통해 학습의 올바른 이해와 진행을 돕고, 추후 내방 프로그램과 연계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집단프로그램 중단 등 제한적인 상황에 놓여 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우리 지역 노인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중재 프로그램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을 위한 비대면 방문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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