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REPORT’에는 KT&G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의 철학과 이를 위해 실천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담겼다.
KT&G 측은 “국내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리포트만 공개하는 것과 달리 KT&G는 지난 2018년부터 별도의 사회공헌 보고서를 발간해 차별화하고 소통 채널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KT&G는 ‘희망’, ‘상생’, ‘창의’의 3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보고서는 ▲‘희망’으로 뿌린 씨앗(복지재단‧장학재단) ▲‘상생’으로 맺어진 열매(청년창업‧상상펀드‧사회책임‧동반성장) ▲‘창의’로 커가는 나무(상상마당‧상상유니브)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또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문화공헌 플랫폼 상상마당, 글로벌 CSR 등 중점 활동들을 특별 페이지에 담아 그간의 성과를 깊이 있게 다뤘다.
‘사회공헌 주요 연혁’에서는 복지재단 설립을 비롯한 다양한 KT&G 상생경영의 발자취를 확인 할 수 있다. ‘2019 HIGHLIGHTS’에서는 지난해 사회책임활동의 8가지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했다. 앞서 KT&G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또한 KT&G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을 보고서에 소개했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적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해 성금‧물품 등 물리적 지원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심리적 지원 활동 등을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내용을 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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