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14일 대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 외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양순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 후, 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 조 신임 원장은 지난달 2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자 3명 중 1명으로 추천돼 지난 4일 이사회 동의를 거쳐 임명이 결정됐으며 10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조 신임 원장은 “개발원이 현장의 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연구과제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았다. 그동안 쌓아온 기틀과 여정을 보며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감사함을 느낀다” 며 “충남의 여성인재 양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온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개발원의 위상을 세우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핵심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하다”고 말했다.
조 신임 원장은 순천향대 교육과학 박사(수료) 출신으로 순천향대 산학평생대학 겸임교수, 충남교육행정협의회 위원, 충남복지재단 이사, 충남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충남혁신협의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사)21세기여성정치연합 충남지부장이기도 하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