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 유천2동(육대운)은 매달 백미, 밑반찬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도움의 손길을 널리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두부만드는집(대표 이홍민)는 2017년 6월부터 매주 수, 금요일 두부 2판씩을 지원했다. 그동안 쌓인 두부는 336판(840만원 상당)으로 총 1050명이 지원받았다. 지금은 두부 대신 매달 백미 20Kg 1포씩을 지원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밥천국(대표 강선자)도 2017년부터 꾸준히 백미 20Kg 1포를 아동공동생활가정에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4회 지원하며 작지만 꼭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정인구 팥빵(대표 정인구)에서도 201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2~3회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단팥빵, 야채빵(5만원 상당)을 제공해 한 달이면 47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송재정형외과(원장 최정희)는 2019년 1월부터 홀로 어렵게 지내는 저소득 중년에게 밑반찬과 국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식당에서 손수 만든 밑반찬과 국은 매월 30세대에 지원된다. 또한 매월 백미 20Kg을 지원해 저소득가정 2세대를 돕고 있다.
육대운 동장은 “매월 지원하는 물품들은 지원 대상 가정에 꼭 필요한 것들로, 몇 년째 꾸준히 지원을 해주고 계신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하게 됐다”며 “무엇이든지 꾸준히 지원하고 실천을 하는 게 어려운 일이다”며 “동 행정도 초심을 잃지 않고 사각 지대 없는 사회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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