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주점서 성희롱하고 난동부려

서울시 공무원, 주점서 성희롱하고 난동부려

기사승인 2020-09-24 01:00:03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주점에서 종업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퍼붓는 등 영업을 방해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2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북구의 한 주점에서 여성들에게 합석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성희롱을 하며 난동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게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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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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