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0월 7일 '행복한 마음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언택드(untact·비대면) 행사로, 1시간30분 동안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방송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카펠라 그룹 'Voice Toy'의 공연을 시청할 수 있으며, '불안하지만, 괜찮아'를 주제로 한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도 이어진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속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 이름 맞히기(9.28~10.7), 영상 시청 뒤 응원댓글 남기기(10.7~14)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남시는 올해로 8회째 이 축제를 열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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