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사진)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헌정회가 현직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헌정회에 따르면 정 시장은 민선7기 2년여 동안 수십 년 묵은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편의를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장학금 지원 등 혁신적인 정책을 펼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 시장은 “수상의 영광을 47만 시민과 함께하겠다”며 “남은 임기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사업성과 가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오는 14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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