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서울 시내 곳곳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차량 시위가 이번주 토요일에도 이어졌다.
서경석 목사가 이끄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은 10일 오후 2시부터 ‘추미애는 사퇴하라’라는 깃발을 달고 ▲마포유수지주차장∼서초소방서(10.3㎞) ▲사당공영주차장∼고속터미널역∼사당공영주차장(11.1㎞) ▲ 도봉산역 주차장∼신설동역∼도봉산역 주차장(25.4㎞) ▲응암 공영주차장∼구파발 롯데몰∼응암 공영주차장(9.5㎞) ▲신설동역∼왕십리역(7.8㎞) 등 5개 경로에서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전국 각지에서 차량행진 집회를 하고 있다.
한편 추미애 장관은 최근 검찰이 아들 서모(27)씨의 군(軍) 휴가 미복귀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검찰 수사 결과를 거론하며 야당과 보수언론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갈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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