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이근 대위 관련 추가 폭로… “이미 성폭력 전과자”

김용호, 이근 대위 관련 추가 폭로… “이미 성폭력 전과자”

기사승인 2020-10-12 18:16:35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 전 대위를 성폭력 전과자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근이 저를 고소한다고 했나요. UN 직원이 확실하다고 언론과 인터뷰도 했다면서요”라며 김용호는 “지금부터 하나씩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충격적인 자료 하나 보여드린다”라며 한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법원 사건 번호 검색한 내용으로 피고인 이근으로 표시된 사건에 상고기각결정 이력이 담겨있다.

김용호는 “이근의 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이라며 “상고기각 결정이 났으니 이미 이근은 전과자”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11일 ‘[충격 단독] 가짜 총각 이근 대위 만난 여성의 제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 여성의 제보 내용과 함께 “이근 대위가 유엔 근무 경력이 없는데 거짓말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또 이근 전 대위의 프로필에 UN 경력이 없는 점에 대해 “실제로 UN에서 근무했다면 이렇게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 경력에 안 써놨을까”라며 “프로필에 없는 유엔 근무 경력을 여자에게 왜 소개하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전 대위는 자신의 SNS에 인스타그램에 유엔 여권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는 글과을 올려 김용호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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