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19, 추석연휴 모임 관련 어린이집 집단감염 확산

대전 코로나 19, 추석연휴 모임 관련 어린이집 집단감염 확산

12일 6명 추가 감염 ... 누적 404명

기사승인 2020-10-12 19:23:55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에서 추석연휴 모임 관련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 접촉자 일부에 대해 검사한 결과 5명이 12일 추가 확진됐다.

해당 어린이집 감염 확진자(대전 399~403번)는 대전389번 어린이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n차 감염자들이다. 

대전 399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60대로 무증상자이다. 대전398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되었다. 

대전 400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30대로 무증상자이다. 역시 대전398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되었다. 

대전 401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 30대로 무증상자이다. 대전39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었다.

대전 402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40대로 무증상자이다. 대전395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되었다.

대전 403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10대로, 11일부터 고열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역시 대전395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되었다.

대전 404번 확진자는 캐나다에서 들어온 해외 입국 감염자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대전 390번 확진자의 유치원 관련 118명(학생 109, 교사 8, 실습생 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04명(해외입국자 36명)으로 늘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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