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감동특위, 7‧8호 과제 추진계획 발표

세종시 시민감동특위, 7‧8호 과제 추진계획 발표

- 노인여가복지시설 프로그램 확대, 운영인력 지원 추진
-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개선, 청소년위원 참여 활성화

기사승인 2020-10-15 18:07:52
▲ 김준식 세종시 시민감동특위 위원장이 노인복지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가 올해를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설치한 ‘시민감동특별위원회(위원장 김준식)’가 15일 7호 과제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8호 과제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식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노인복지와 관련, 경로당 운영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운영인력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문화센터는 표준 운영규정(안)을 마련하여 체계적·효율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프로그램 운영 기간 확대 및 센터 운영인력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자치회와 연계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공공 및 민간기관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읍면동 주민자치회 발전 방안’에 대해선, 주민자치회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사전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위원 선정 과정을 내실화하고,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위원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도록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자치회 활동을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민자치 전담공무원에 대한 특화교육 실시, 주민자치회와의 소통 워크숍 개최, 주민자치회 임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자치 운영 역량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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