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제11회 유성 국화전시회 기간인 내달 8일까지 SNS를 통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화전시회에 참여하는 구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집에서도 국화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국화전시장을 배경으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 ‘#유성국화전시회왔어요’를 달면 된다.
또한 전시회 공식 누리집인 ‘유성국화전시회.kr’를 방문해 컬러링북과 국화접기 등 집에서 가족과 함께 국화전시회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서도 응모할 수 있다.
구는 3주간에 걸쳐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 후 추첨을 통해 150여 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전시회장을 찾은 구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형형색색의 국화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1회 유성 국화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유림공원과 온천공원 등 40개소에서 나눠 열리고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 코너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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