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남성 듀오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32)이 유부남이 된다.
최강창민은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의 신상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하고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초 9월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됐다.
결혼을 발표하며 자필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저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함께 기뻐해주던 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이 글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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