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신곡 발매 다음날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힘찬은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힘찬은 이 사건 외에 강제추행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내달 여덟 번째 공판을 앞뒀다.
2012년 B.A.P 멤버로 데뷔한 힘찬은 지난해 2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뒤 솔로 가수로 전향해 25일 새 싱글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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