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7일 새샘마을 7·8단지(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에 대한 사용승인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총 672세대 규모의 새샘마을 7·8단지가 28일 본격적인 입주에 들어갔다. 최근 주택 및 전·월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세종시 주택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8∼48층 규모로, 인근에 새샘·글벗유치원, 글벗초·중학교가 자리한다. BRT정류장, 금강 수변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 등 접근성이 좋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로는 옥상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입체적인 경관을 형성했고, 다양한 외벽 마감재료 및 세대 내 오픈형 테라스를 적용해 입체감 있는 외부 미관을 제공한다.
시는 새샘마을 7·8단지 공동주택 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입주예정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참여하는 민·관 협업 품질검수단을 운영, 공사 진행 사항을 꼼꼼히 살펴 공동주택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부터 2-4생활권(나릿재마을) 주상복합단지 3,518세대 입주와 6-3생활권(빗돌마을)의 4,990세대 대규모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성시근 주택과장은 “민·관이 참여하는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을 통해 주택 품질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한 중장기 주택 공급계획 마련 및 시장 과열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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