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흥기계㈜, 익산외국인부품소재단지 투자 결정

한국창흥기계㈜, 익산외국인부품소재단지 투자 결정

2024년까지 45억원 투자, 24명 근로자 채용

기사승인 2020-10-29 15:11:03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농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창흥기계(주)가 익산외국인부품소재단지에 투자를 결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29일 한국창흥기계(주) 조경익 대표와 유희숙 부시장,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외국인부품소재단지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한국창흥기계㈜는 익산외국인부품소재단지 1만9362㎡ 부지에 2024년까지 45억원을 투자, 24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한국창흥기계㈜는 1993년 고려산업기계로 시작해 중국 저장창흥기계에서 투자한 외투기업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트랙터 등 농기계 및 산업용 연동장치인 프로펠러샤프트(propeller shaft, universal joint)를 제조하는 전문업체이다. 

농기계 제품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창흥기계㈜는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제3산단 외투단지에 신규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숙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익산외국인부품소재단지에 신규투자를 결정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기업 경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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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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