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28일 용전동, 홍도동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범죄예방 시설물을 점검하고, 복합터미널 주변 모텔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범죄예방 캠페인을 하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은 복합터미널 주변 유흥업주들을 상대로 집단폭력 등 사건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과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경찰은 현재 용전동 여성안심귀갓길에 대전광역시와 경찰청 예산을 투입해 솔라표지병, 보안등,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어두운 골목을 통행하면서 불안감이 있었는데, 밝은 조명이 설치되고 경찰관이 순찰을 돌아줘서 마음이 놓인다” 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교동 서장은 “자율방범대와 주기적인 지역안전순찰로 주민접촉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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