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271의 가족인 천안 275∼276번, 누리스파 사우나 관련자인 천안 277∼278번, 대전 422번의 가족인 천안 279번 등 5명이 1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더해, 2일 오전 아산시의 50대(천안 280번)와 천안시 신방동 50대(천안 281번), 60대(천안 282번), 쌍용2동 60대(천안 283번), 신방동 50대(천안 284번)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281번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아산 60번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7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천안 282번~284번 역시 아산 60번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 방문자로 조사됐다.
아직껏 감염경로가 확인 안 된 아산 60번 확진자의 연관성은 아산 61~65번까지 이어진다. 이로써 아산 60번 관련 천안-아산 확진자는 직장 동료 5명, 식당 4명, 사우나 11명 등 20여 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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