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는 4계절 체류형 종합레저단지 조성을 위해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은 두우레저단지에 총 사업비 3139억원을 투입해 27홀 골프장, 호텔, 테마빌리지,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조성해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외 우수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과 8월 2차례 공모해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았으며, 10월 27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향후 내년 1월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하반기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석 하동사무소장은 "두우레저단지 우선협상대상자의 성공적인 선정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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