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인터넷포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을 활용한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고창군은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에 ‘고창다움’통합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창다음(https://smartstore.naver.com/gochang2020)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창멜론, 발효식초, 고들빼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10개 농가, 10여개 제품을 등록·판매한다.
네이버 판매채널인 스마트스토어는 쇼핑몰과 블로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로그형 원스톱 쇼핑몰로, 군은 소비자 반응을 살펴 지역 농가를 위한 온라인 유통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지역 농가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구축,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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