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바이든 우세 속에 상승…다우 1.95%↑

뉴욕증시, 바이든 우세 속에 상승…다우 1.95%↑

기사승인 2020-11-06 09:04:08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 결과가 바이든 쪽으로 기울면서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52p(1.95%) 상승한 2만8390.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01p(1.95%) 오른 3510.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0.15p(2.59%) 급등한 1만1890.93에 장을 마감했다.

대선이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았짐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가시화 되는 상황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발도 아직 거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 모든 주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면서 대규모 소송전을 예고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대응 부양책,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감소 등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3215.56으로 1.72%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9% 상승한 5906.1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4% 오른 4983.99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98% 상승한 1만2568.09로 장을 끝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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