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미국 남부의 조지아 주가 대통령 선거의 치열한 격전지로 떠올랐다.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 지역인 이 곳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불과 0.07% 차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뒤쫓고 있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과 트럼프는 이 곳에서 각각 244만3364표와 244만6850표를 얻었다. 남은 표는 1만8936표 뿐이다. 개표율이 99%인데 두 후보의 표 차이는 3486표, 불과 0.07%다. 폭스뉴스는 두 후보의 득표율을 각각 49.4% 동률로, 뉴욕타임스는 0.1% 차이로 표기하고 있다.
16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조지아에서 바이든이 극적인 역전을 이룬다면 당선 확정보다 1명이 모자라는 26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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