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영양상태가 취약해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맞이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영유아의 감동 플러스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실시와 함께 영양결핍 위험이 있는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특정 식품들을 일정 기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아, 유아(66개월 미만)로 영양평가 결과 저체중, 저신장, 빈혈, 식사섭취 불균형 등 영양위험 요인에 따라 순위별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영양교육을 받으며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총 6가지 식품패키지로 구분,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닭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의 식품을 공급받는다. 또한 빈혈이나 편식 예방, 단계별 이유식, 식사구성안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방법에 관련한 교육·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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