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천안 3명, 아산 2명이다.
3명은 천안 콜센터 관련이고,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다.
11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 355번과 천안 356번 확진자는 모두 10대로, 앞서 확진된 천안 354번의 가족이다.
천안 354번 확진자는 천안 콜센터 확진자(304번)가 방문한 한 카페 관계자(천안 348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 357번은 백석동에 거주하는 10대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아산 92번(60대)은 천안 콜센터 직원인 아산 7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아산 93번은 2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