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현안별 교육감 책임 중심 소위원회 2차 회의를 12일 오전 열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현안별 교육감 책임 중심 소위원회 현장연구회가 전국 시도교육청의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운영 자료들을 분석·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위원들은 다양한 발전방안들을 제안했다.  

또한, 소위원회에서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한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 등도 제시됐다. 

특히 소위원회 전문위원들은 관련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사회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학생선발 등 발전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교육부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사업단 교육청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로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운영에 대한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취업마인드를 갖게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협조하여 해외 취업의 길을 적극 열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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