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주말과 휴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천안과 아산에서 각 4명, 논산 1명이다.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논산시에 따르면, 천안 374번은 용곡동에 거주하는 40대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281번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375번은 아산시 거주 50대로 역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천안 376번 확진자(60대)는 천안 2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77번 확진자는 신방동 사우나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천안 377번 확진자(20대)는 콜센터 관련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아산 95번은 50대로 14일 확진됐다. 성남 531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아산 96번은 60대로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365번의 접촉자다.
아산 97번은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아산 89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자가 격리 중 15일 확진됐다.
아산 98번은 20대로, 감염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천안 375번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5일 확진된 논산 25번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 대기 중이던 훈련병이다. 논산 25번과 같은 생활관을 쓴 훈련병 21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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